엄마가 전해받은 준비물..

작성자
엄마
2008-07-28 00:00:00
아들!
직접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 아들의 안부를 들었단다.
잘 하고 있고 준비물이 필요한걸 보니 적응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어제는 아들에게 "독서평론" 8월호에 실린 훼밍웨이란 작가가 쓴"노인과 바다"란 글이 연제 되었길래 노인과 바다를 아들에게 매일 매일 전할 생각으로 노인과 바다를 남기려다가 다 날려보내고 오늘은 성종이의 안부를 전해주시는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단다.
아들! 잘하고 있다니 엄마도 마음이 놓이네..
필요한 찰리와 초콜렛 샬롯의 거미줄 다 품절이라 엄마가 되도록 빨리 구해보겠고 하이테크 볼펜이랑 읽을책영어책세제옷등은 곧 준비해서 보내줄께
그리고 용돈은 쓸일이 많나보지...
준비물과 함께 "독서평설도 보낼께.

청소년들의 1일 접속자 수가 1만명이 넘는 "공신"이란 사이트를 성종이도 들어봤을거야! 뜻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공부법 사이트를 열었는데 방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역사는 방학 때 만들어진다"고 하더라. 방학은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여 성적을 올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모름지기 최고의 계획이란 비싼 다이어리에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