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지???

작성자
엄마
2008-07-29 00:00:00
혜림.
어떠니? 지낼만 하니?
공부란 이렇게 하는구나. 이런걸 느껴야 보람이 있을텐데
친구들도 사귀고 생활이 안정기에 들었겠는데?
성격 좋은 혜림이 친구들이 너무 몰려들어서 걱정인거 아닌가?
줄넘기도 하고 있는지 모르것네.
식단은 괜챦은거 같던데 입에는 맛는지.. 까다롭지 않으니까
별로 걱정은 안돼.
아빠 엄마 혜윤이 우리모두 어찌나 혜리미가 보고싶은지
주말에 외식도 안하고 오늘 중복인데 맛난거 해먹을 생각도 안하고
근신하고있는 학생처럼 조용히 지내고 있어.
하루하루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다보면
저절로 원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있을꺼야.
선생님들께도 언제 무슨일에서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