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에게

작성자
김혜진
2008-07-29 00:00:00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려주면 좋겠지?
우리 지원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내느라 힘들겠구나.
하지만 지원이에겐 꼭 이루어야할 꿈이 있잖니?
어른이 되어서 죽을 때까지 수십 년을 이루지 못한 꿈을 아쉬워하며 고달픈 날들을 보내느니 지금 좀 더 열심히 살아보자.
너는 네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잖아.
너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더 아름답게 피어날 가능성을 가진 희망을 가진 꽃봉오리...
영어 단어도 매일 100점 맞고 질문도 하는 것으로 보아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더라.
그런데 엄마가 수학은 매일 질문하라고 했는데 국어만 질문했네?
혼자서 수학을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여봐.
이왕 올라가서 고생하는 거 조금만 더 참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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