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나무-현석에게

작성자
김상훈
2008-07-29 00:00:00
봄여름가을겨울로 사람의 인생을 나눈다면
아빠는 지금처럼 한창 더운 여름 한복판 정도 와 있을 것이다
덮고 힘들어도 일을 해야하는 시기란다.
왜냐하면 앞으로 다가올 가을과 겨울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현석이는 어디쯤 있을까
아마도 아빠 생각에는 초봄쯤 되리라 본다
만물이 성장할때 봄에 꼭 해야 할일이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씨를 뿌리는일 일 것이다

아들은 지금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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