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현우에게..
- 작성자
- 엄마
- 2008-07-30 00:00:00
푹푹찌는 날씨에 덥다고 불평하다가도
이렇게 더운데 공부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이까지껏.. 하면서 꾸욱 참게 되고 그런다..
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고 있지?
오늘 생활기록사항에 지각하고 졸아서 벌받았다고
써있더구나..많이 힘들었니? 에궁..
친구는 좀 사귀었는지 궁금하구나..
뜨거운 이여름에 공부하겠다고 그동안 익숙했던 친구도 tv도 컴퓨터게임도 모두 끊고 고생하는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어쩌면 현우 너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게 될 인연일지도 모르니까 잘 모셔라..알았지?
아빠는 이번주 금요일날 교육이 끝나서 집에 온단다.
매일 너 잘있는지.. 연락을 왔는지 왜 연락을 못하게 하는지 이해를 아직도 못하겠다고 엄마한테 야단이시다.
현빈이는 매일 형아 언제오냐고..
우리형아 너무 고생하겠다고 함서 너 이야기할때면 기운없이 처량모드로 변환하여 왠지 불쌍해 보인단다.. 어젠 피아노 학원에서 형아 생각나서 쬐금 울었다고 말하는구나.. 이번 기회에 현빈이가 다른아이들처럼 독립심을 좀 길러야 할텐데 걱정이다.. 그래도 너 생각은 끔찍하게 하는 걸 보면 그동안 형아로서 우리 현우가 참 큰 역할을
이렇게 더운데 공부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이까지껏.. 하면서 꾸욱 참게 되고 그런다..
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고 있지?
오늘 생활기록사항에 지각하고 졸아서 벌받았다고
써있더구나..많이 힘들었니? 에궁..
친구는 좀 사귀었는지 궁금하구나..
뜨거운 이여름에 공부하겠다고 그동안 익숙했던 친구도 tv도 컴퓨터게임도 모두 끊고 고생하는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어쩌면 현우 너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게 될 인연일지도 모르니까 잘 모셔라..알았지?
아빠는 이번주 금요일날 교육이 끝나서 집에 온단다.
매일 너 잘있는지.. 연락을 왔는지 왜 연락을 못하게 하는지 이해를 아직도 못하겠다고 엄마한테 야단이시다.
현빈이는 매일 형아 언제오냐고..
우리형아 너무 고생하겠다고 함서 너 이야기할때면 기운없이 처량모드로 변환하여 왠지 불쌍해 보인단다.. 어젠 피아노 학원에서 형아 생각나서 쬐금 울었다고 말하는구나.. 이번 기회에 현빈이가 다른아이들처럼 독립심을 좀 길러야 할텐데 걱정이다.. 그래도 너 생각은 끔찍하게 하는 걸 보면 그동안 형아로서 우리 현우가 참 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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