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구진이가 학원을 간지 일주일이 꼬밖지났구나!
어제부터 너의 소식을 이렇게 나마 보게 되네.
힘들지?
그래도 엄마는 우리 구진이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가겠다고 결정을 한것도 구진이 스스로인데다
일일 단어검사 성적이 올라온걸보니 첫날을 빼고는
계속 100점이네.
보여주기 위한 공부가 아니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여름방학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온다면 엄마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것 같아.
어디서든 뭐든지 잘먹고 잘 적응하는 우리 아들이지만
이렇게 단절아닌 단절을 겪으니 더욱 아들이 보고 싶네
엄마가 제대로 뒷바라지도 못하고 늘 아들에게 기대만
많이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
사랑해 구진!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아들이 자랑스러워!
이담에 울 아들이 군대를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