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

작성자
엄마가
2008-07-31 00:00:00
요즘 계속 비가 내리는구나
할머닌 어제 부산으로 가셨단다. 너를 보고 가지 못해 많이 서운해하셨어
엄마는 네가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기뻐.
입소하는 날 솔직히 많은 걱정이 앞섰는데......
더군다나 잠은 오죽 많니? 아니나다를까 지도사항을 보니 지각과 졸음이 있어 한참 웃었단다. 역시나 하면서
잠이 많이 부족할텐데 영어단어는 매일 100점 받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 대견하구나. 이왕이면 질문도 좀 하고 했음 하는 욕심이 난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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