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야 물러거라
- 작성자
- 송재조
- 2008-07-31 00:00:00
연호야 아빠다.오늘이 벌써 7월의 마지막날이다.학원에 들어간지 열흘째 되는 날이구나.지난 일요일 책을 갖다주려 엄마와 함께 학원을 잠시 들렀다.그후 연락한번 못해 미안다.
아침저녁 이곳저곳에서 회의를 갖고 출장갔다오느라 메일도 못 보냈다.
엄마를 통해 네 소식은 접하고 있다.아주 잘 적을하고 나름 노력하는 흔적이 보인다고 엄마가 말하더라.나도 그러리라고 믿는다.
시작이 절반이고 2주차도 지나고 있다.남은 기간동안에도 잘 지내고 돌아오길 바란다.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새벽녁 우리집 방충망에 매미가 앉아 목청껏 울어대면 엄마와 나는 깜짝 놀라 일어나곤한다.인왕산에서 날아온 매미겠지.그후 아빠는 간편한 복장으로 집을 나서
아침저녁 이곳저곳에서 회의를 갖고 출장갔다오느라 메일도 못 보냈다.
엄마를 통해 네 소식은 접하고 있다.아주 잘 적을하고 나름 노력하는 흔적이 보인다고 엄마가 말하더라.나도 그러리라고 믿는다.
시작이 절반이고 2주차도 지나고 있다.남은 기간동안에도 잘 지내고 돌아오길 바란다.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새벽녁 우리집 방충망에 매미가 앉아 목청껏 울어대면 엄마와 나는 깜짝 놀라 일어나곤한다.인왕산에서 날아온 매미겠지.그후 아빠는 간편한 복장으로 집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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