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승재에게.

무더운 날씨에 우리 승재 공부하는데 고생이 많구나.
지금 고생하는 것은 승재가 앞으로 좀더 커서 사회인이 되어서는 잘 알게 될꺼야...좀더 참고 열공하면 이다음에는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술술 풀리는 계기로 생각하고 잡념없이 공부에만 신경써라.

선생님 말씀 잘 듣고 4주간 열심히 해서 보람있는 방학 기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 놀고 싶고 공부하기 싫은것 아빠도 다 알아 그러나지금 공부 안하면 성인이 되어서는 승재가 설 자리가 없기 때문에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
거야...나중에 마음것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