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이 많겠다
- 작성자
- 김미영
- 2008-07-31 00:00:00
날씨가 무더워서 고생이 많겠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너처럼 더위를 많이 타는 녀석이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 되는구나. 샤워도 하루에 여러 번 해야 직성이 풀릴텐데... 또 샤워를 여러 번 하다 보면 빨래도 자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여러 모로 걱정이 된다. 지난 번 물건을 보낼 때 수건도 몇 장 더 보낼 건데 그랬다. 보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지 뭐냐.. 암튼 다음에 또 필요한 물건이 있다고 하면 그때는 수건도 함께 보내마. 속옷이랑은 더 필요하지 않니? 여러 번 샤워하려면 속옷도 많이 필요할텐데... 건조기가 옷을 너무 바짝 말리곤 하니 네가 좋아하는 검은 옷도 줄어들었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는 다음 주에 잠깐 시골에 다녀오려고 한다. 할머님이 입원하셨거든. 아무래도 귀가 안 좋으시다보니 자꾸 어지럽고 생활하기 힘드신가 보다. 이번 여름이 유난히 무더워서인지 주위 어르신들이 자주 아프시고 그러는구나. 가더라도 오래 있진 않고 금방 올라오려고 하니 필요한 게 있으면 전화하려므나. 책이 생각보다는 많이 필요하지? 자율학습 시간이 많아져서 그럴 것 같다.
참 이번 교육감은 공정택이 당선되었다. 엄마는 주경복씨가 되길 바랐는데 강남의 엄마들이 워낙 강력한 의사 표현으로 표를 몰아주어서 공정택씨가 당선되어버렸단다. 그래서 승진이 땜에 마음이 무겁다. 이래저래 사교육비도 엄청 들고 또 승진이도 날마다 볶아대야 하게 생겼다.
이런데도 강남 엄마들은 왜 공정택씨를 좋아하는지 원. 돈이라는 게 많으면 사람들이 그리 변하나 보다. 이기적으로말야.
그건그렇고 오늘 승진이가 그러는데 너같이 무뚝뚝한 사람이 좋단다. 별일이지? 네가
아무튼 우리는 다음 주에 잠깐 시골에 다녀오려고 한다. 할머님이 입원하셨거든. 아무래도 귀가 안 좋으시다보니 자꾸 어지럽고 생활하기 힘드신가 보다. 이번 여름이 유난히 무더워서인지 주위 어르신들이 자주 아프시고 그러는구나. 가더라도 오래 있진 않고 금방 올라오려고 하니 필요한 게 있으면 전화하려므나. 책이 생각보다는 많이 필요하지? 자율학습 시간이 많아져서 그럴 것 같다.
참 이번 교육감은 공정택이 당선되었다. 엄마는 주경복씨가 되길 바랐는데 강남의 엄마들이 워낙 강력한 의사 표현으로 표를 몰아주어서 공정택씨가 당선되어버렸단다. 그래서 승진이 땜에 마음이 무겁다. 이래저래 사교육비도 엄청 들고 또 승진이도 날마다 볶아대야 하게 생겼다.
이런데도 강남 엄마들은 왜 공정택씨를 좋아하는지 원. 돈이라는 게 많으면 사람들이 그리 변하나 보다. 이기적으로말야.
그건그렇고 오늘 승진이가 그러는데 너같이 무뚝뚝한 사람이 좋단다. 별일이지?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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