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화이팅

작성자
은영맘
2008-07-31 00:00:00
힘들지만 잘 지내고 있지?
자주 편지하면 공부에 방해될까봐 살짝 걱정되네
지금 막 병원에서 오는 길이다.(아빠는 지금 병원에 대기중)
오늘 의사선생님한데 물으니 다음주 쯤에 퇴원할 수 있다고 하네
동생은 아주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너가 잘 적응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니 정말 대단하구나
엄마 아빠가 걱정 많이 했는데....
아빠가 니가 많이 보고싶은가봐
말은 안하는데 그런게 느껴져(매일 너 잘 지내냐고 물어)
인생의 하얀 여백을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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