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작성자
아빠
2008-08-01 00:00:00
1)수신 : 이수진(4반 26번)

수진아 아빠야 건강하게 잘 있지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 모두가 많이 지쳐
있을 줄로 안다.
앞날을 위해 조금만 참아라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컨디션 조절
잘하고 인내하면서 남은 3개월 보람있게 보내기 바란다.

그리고 너도 알고있겠지만 아빠가 너무나 보고싶어 하던 형이 내일
부대에서 외박을 나온단다.
아마 할아버지 할머니도 형 보러 오실것 같아...
그래서 가족들 모두 식사를 같이 하려고 하니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잠시 외출하기 바란다.

아빠가 내일 학원앞으로 18:10까지 갈테니 준비하고
나오너라...


2)수신 : 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수진이 아빠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자식에게 훌륭한 가르침을 주셔서
항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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