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안부 인사구나^0^

작성자
강미숙
2008-08-01 00:00:00
날씨가 많이도 덥구나.
동안도 잘 지냈는지 궁금하다.
고생이 많겠지만 잘 참고 지내리라 승훈이를 믿어 본다.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더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 잠시 참고 있을
뿐이다.

사랑하는 승훈아!
네가 없는 집안은 정적만 감도는구나.
밝은 미소와 흥얼 되는 이쁜 너의 모습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없으니
황량할 뿐이다.
네가 없던 그 시간만큼 우리가족들은 더 큰 사랑을 배울 것이다.
고생하는 승훈이에게 몇 가지 부탁하고 싶다!

집에서만 생활하다 빈틈없는 기숙학원의 일정에 부담도 되겠지만 잘 참고
이겨 나갈길 바란다. 하루 이틀로 모든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길게
보고 꾸준히 노력하는 생활자세가 얼마나 중요하며 또한 기초 실력 향상
또한 중요함을 철저히 몸으로 배워야 한다.
아직도 기숙학원에 들어간 것이 후회가 되는지...
모든 일을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