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아들을 그리며 ^^~

작성자
권의경
2008-08-02 00:00:00
어제 그렇게 덥더니 오늘 비올려고 그랬나봐.

오늘은 외할머니 병원에 아빠와 다녀왔단다.
본인의 의지대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할머니의 모습들 보니 맘이 안 좋았단다.
오면서 엄마도 생각했지.
치매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관리 잘하고 노력해야 되겠다고.

우리 아들 어제도 단어 셤 100점 맞았드라구.
그리고 입실 쫌 늦고 자습시간에 잡담하다
체력단련 받았다고.
그래도 엄만 우리 아들이 잘 적응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 대견하고 든든하단다.
특히 잘하고 있는 것은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지내는 것 같아 우리 아들이 관리를
잘하고 있구나 역시 우리 아들 대견함을
다시 한번 느껴.

아빠는 우리 아들 열심히 고생하며 공부한다고
아들없는 휴가 놀고 싶지 않다고 공장 다니시며
열심히 일하신단다.

아들 부탁할것은
매사 수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