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

작성자
엄마/아빠
2008-08-03 00:00:00
사랑하는 큰아들 준연!!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구나. 잘 지내고 있지.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덥고 습하고 견디기가 매우 힘들단다.
하지만 그곳에서 지내는 너에게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네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중에 특히 어떤 상황에도 잘 적응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하잖아. 그래서 엄마 아빠는 항상 너를 믿고 있지.
우리 큰아들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단다.

그곳에서 너의 생활은 역시나 잘 해내고 있더구나.
조금 힘든 만큼 너에게 큰 성과가 있을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항상 건강에도 신경쓰면서 해라.
우선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잖아.
간식도 가끔씩 먹고 운동도 하고 그곳의 생활을 주도적으로 해보아라.


너를 보고 싶은 마음이 하늘 만큼 크구나.
또한 집에서 너의 빈자리가 무척 크단다.
하지만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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