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한마디

작성자
아빠
2008-08-03 00:00:00
자랑스런 아들에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오늘의 고통 어려움 괴로움이
내일의 희망과 기대 즐거움으로 다가온다는
평범함 속의 진리를 잘 알기에
내일의 병하를 꿈꾸며
오늘의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 아들이 대견스럽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재미가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지식사회를 준비해 가는 속에서
오늘의 학업을 즐기고 있는
병하를 통해
창의적 지식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또 한번
우리 아들이 대견스럽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병하를 낯선 곳 서울에 내려놓고 오면서
찡한 마음을 달랬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숙학원 생활의 절반을 보내고
이제 종반으로 접어드는구나.

항상 하는 말이지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주는 우리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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