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승희 오늘은 어땠을까?

작성자
안영기
2008-08-03 00:00:00
사랑하는 승희 잘잤니?
ㅋㅋ 엄마는 어제 늦게자서 아침에 못 일어났다 항상 6시면 일나는데 오늘은
못일어 난거야? 그랬더니 아빠가 7시반에 전화했다 ㅠ.ㅠ 더 잘수있었는데
전화소리 때문에 깼어 (억울해)ㅋㅋ 아빠가 "왠일로 여태자냐"구 그러는거
있지? 아 퍼즐 풀다가 2시40분에 잤거든 다른때 같으면 그래두 6시에
일어나느데 오늘은 못 일어났어 아빠 때문에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빨래 삶고
아 할머니 전화와서 오늘 지부에 갈거냐길래 안간다그랬지 그리고는 오시라고
해서 할머니랑 한참을 얘기했다 무슨얘기냐구? 글쎄 이모 이사하는얘기랑
영실이모 이사한 얘기랑 이것저것 승희랑 엄마랑 하는 그런얘기들 그런데
몇시간을 한거야 할머니 저녁 5시쯤 지나서 가시는 바람에 빨래두 못널구
할머니 가시고 빨래 널고 집안 청소하고 아 박정금 오늘이 마지막회더라 그거
보고 지금 막 방 청소 끝내고 너에게 메일을 쓴다 낮에는 모했냐고?
ㅋㅋ 루비 키우고 황상이 키웠지 황상이는 새로 생긴 서버에 다시 또
만들었어 ㅋㅋ 아디가 황상 이야 황상이 모냐하면 황제의 중국말이야
중국에서는 황제를 황상이라하거든 ㅋㅋ
사랑하는 승희야 어찌하다 보니 오늘 하루도 갔다 우리딸 승희는 열심히 공부
했겠구나 아침은 먹은건지? 점심두 먹었는지 저녁은 어땠는지 항상 궁금하고
걱정되고 잠이 모자라 끼니 안챙기고 잔건아닌지 걱정되네 승희야 먹는거 잘
챙겨먹어야 해 알았지?승희야 이쁜 우리딸 오늘은 일요일인데 수업은 없고
자습하는거니? 모하는지 궁금하네 승희야 머리가 좋아서 또는 타고나서
잘하는 사람보다는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 엄마가 늘 그랬지? 노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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