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냈니?

작성자
김형란
2008-08-04 00:00:00
하루하루가 지나고
이제 너의 학원 생활도 2주일이 지나가고 있구나
오늘도 아침에 너의 방 공기 환기 차원에서 창문을 열고
너의 책상을 한번 손으로 닦아 본다.

멀리서 지금도 수업 하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감사함과 미안함과
그리움이 너를 향한ㄴ다.

어제 아빠를 버스로 안산에 보내고 엄마는 민하네 집으로 갔다.
민하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하지만 공부 분위기가 아닌 노는 분위기가 ㅜㅜ
그러면서
고생은 하지만 무엇인가를 위해
멀리서 책과 함께 있을 너를 생각하니
대견함과
감사함이 이 엄마의 가슴을 달래 주었단다.
어제는 주말인데
수업했니?

계획상에는 자유시간으로 운동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운동하면서
자신의 체력 단련및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음하는데
나의 바람대로 너의 생활이 이루어 지는 것인지 ㅜㅜ

양훈아!!
오늘은 새로운 월요일이 되었구나
우리 가족 주어진 곳에서 열심히 살자.
나만 멀리서 있고
너와 아빠와 연주는 다 경기도에 있구나
무슨 일 없겠지만
너의 근처에 아빠가 숨쉬고 있다는 것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