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와 건호
2008-08-04 00:00:00
성호야
그동안 잘 지냈니?
엄마와 건호는 지난주 화요일에 아빠에게 가서 어제
집에 왔단다.

아빠있는 곳은 너무 더워서 힘들더구나.
우리가 가서 있는 동안에도 아빠가 너무 바쁘셔서
제대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단다.

넌 그곳 생활이 어떠니?
지난주 화요일에 수업에 조금 늦었다던데...
일요일을 지나고 나니까 월요일 화요일은
좀 풀어졌나보네.

이제 두주 남았구나.
하루 하루가 얼마나 힘들지...
하지만 한달 뒤에는 부쩍 성숙해서
돌아 오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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