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이 편지 읽으니 우리 딸 다 컸구나 철도 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엄마가 힘이 나네. 재운이 때문에 빠진 힘이 충전되는 것 같아.
가운이가 학원에 간 지 벌써 2주가 되어 특강 기간의 반을 넘기고 있구나. 이제 집에 올 날이 줄어드는 것만 남았네...
공부하느라 힘들지? 단어 시험은 거의 100점이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활 지적 받은 것도 없고. 학원 선생님께서 조금 힘들어 하지만 가운이가 자기 할일을 잘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
모든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든 꼭 넘기 힘든 고비를 만나게 된단다.
그 고비를 잘 견디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 거야.
혼자서 그 어려운 고비를 넘기기가 힘들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