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희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8-08-05 00:00:00
아들
잘잤어. 지금은 자습시간이겠내.
엄마는 학교가 현암동으로 방학동안에 이사를해서 학교에 나가 교실이랑 짐이랑 정리하고 있어. 사진보다가 지난달 누나 생일에 메리야스차림으로 촛불켜고 찍은 사진 보니까 아들이 청주에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
보고싶다. 아들도 집이 그립지.친구들도 보고싶고 게임도 하고 싶지.
그래도 아들 조금만 참아라 금방 시간은 지나간다. 그곳에 있는 동안 많이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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