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선보!!
- 작성자
- 엄마가
- 2008-08-05 00:00:00
1년 중 제일 지치고 힘든 시기에 너는 학원이라는 조직 속에서 생활하느라 힘들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게 이젠 적응 되었지?
집에서 어영부영하면서 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잖니?
실내에서의 생활은 숨막히게 덥지는 않지? 오히려 밖이 더워.
엄만 지금 휴가기간인데 집에 있어. 선보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 아빠는 놀러가는게 좀 미안해서 ㅎㅎㅎ.
좀 전에 신문보다보니까 오늘이 수능 100일전이래. 3학년 선배들 초조 하겠다.
차근차근 준비해야 너도 내년 이맘때 허탈하고 걱정되는게 덜할거야.
너무 공부안했는데 시험이 코앞에 와 있으면 "내가 지금까지 뭘 했나!" 하고
허탈 할거야.
그 땐 이미 늦었지. 때 지난 후회 너 두 번 해봤자나. 수학 선행반 중단
외고 준비 미리 안한 것 엄마도 그때 널 강제로 시키지 않아서 후회 해.
이제 후회하지 말자. 이젠 후회할 일 만들면 만회할 시간조차 없으니까.
친구들과 관계는 어떤지? 넌 착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하잖아.
참! 이 편지 쓰기 직전에 너 성취도 평가 결과 봤어 잘한건가? 선행인데
배우면서 그렇게 시험봤으면 괜찮은거 같아.
근데 언어는 아예 건드리지 않았나봐 수학을 열심히 하랬더니...... .
엄마가 너한테 홍삼을 보낼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상할지도 몰라서 안보냈는데 몸이 지치지 않았는지 궁금해.
혹시 먹어야겠으면 담임 선생님께 약 보내달라고 전화 부탁드려.
내가 가져가도 금방 가니까 퇴근후에 갔다 줄께...... .
***날씨가 더워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게 이젠 적응 되었지?
집에서 어영부영하면서 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잖니?
실내에서의 생활은 숨막히게 덥지는 않지? 오히려 밖이 더워.
엄만 지금 휴가기간인데 집에 있어. 선보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 아빠는 놀러가는게 좀 미안해서 ㅎㅎㅎ.
좀 전에 신문보다보니까 오늘이 수능 100일전이래. 3학년 선배들 초조 하겠다.
차근차근 준비해야 너도 내년 이맘때 허탈하고 걱정되는게 덜할거야.
너무 공부안했는데 시험이 코앞에 와 있으면 "내가 지금까지 뭘 했나!" 하고
허탈 할거야.
그 땐 이미 늦었지. 때 지난 후회 너 두 번 해봤자나. 수학 선행반 중단
외고 준비 미리 안한 것 엄마도 그때 널 강제로 시키지 않아서 후회 해.
이제 후회하지 말자. 이젠 후회할 일 만들면 만회할 시간조차 없으니까.
친구들과 관계는 어떤지? 넌 착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하잖아.
참! 이 편지 쓰기 직전에 너 성취도 평가 결과 봤어 잘한건가? 선행인데
배우면서 그렇게 시험봤으면 괜찮은거 같아.
근데 언어는 아예 건드리지 않았나봐 수학을 열심히 하랬더니...... .
엄마가 너한테 홍삼을 보낼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상할지도 몰라서 안보냈는데 몸이 지치지 않았는지 궁금해.
혹시 먹어야겠으면 담임 선생님께 약 보내달라고 전화 부탁드려.
내가 가져가도 금방 가니까 퇴근후에 갔다 줄께...... .
***날씨가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