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견디어 줬네..

작성자
엄마
2008-08-05 00:00:00
여전히 날씨가 덥다.
예전 같으면 피서 갔다 왔겠지만 올 여름은 피서를 가지 않아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누나는 공부 잘해 연수 가고 아빠는 이론 합격하고 실기 준비하느랴 고생하고 우리 아들은 잘 견디어 열공하고 있으니 우리 가족의 이름으로 엄마는 방콕에서 행복한 피서를 보내고 있다.
아들 ! 잘 곁디어 줘서 고맙다.
괜찮다고 하니 엄마 아빠 마음이 너무 편하다.
자식의 행복이 곧 부모의 행복이란다.
벌써 절반의 시간이 흘렀네
시험 성적이 나왔더구나
전체적으로 볼땐 잘 봤지만 간신히 반평균 지켰네.
수학영어가 약간 못미치더라 부족한 부분은 좀더 노력을 요함..
아픈몸으로 공부했을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지만 아픈 만큼 많이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아빠께서 바빠서 글을 올리지 못하고 엄마 보고 아빠 애기좀 해 주라고 하네아빠도 직장 다닐라 학원 다닐라 너무나 열심이란다.
오늘 책 보냈다.
아빠 직장에서 빌린것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