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 엄마야
- 작성자
- 혁준 맘
- 2008-08-06 00:00:00
컴만 보면 어쩔수 없구나.
이 아침엔 엄마가 며칠 현아한테만 글을 보내 우리 막둥이 서운해하진 않을까 싶어 형은 안들어가고 준이만 만나고 엄마일 해야해
지금 막둥이가 맛있게 끓여주곤 하던 커피 한 잔 타고 보니 간밤에들 잘 지냈는지 궁금해 들어왔어.
아들 고마와. 국어성적 잘 나왔더구나. 우리 아들 입가가 찢어질 것 같이 함박웃음짓는 모습이 그려지데.
아빠 누나도 하나같이 함성이더니 아빤 어제 엄마몰래 너의 성적을 다시 보셨나봐. 숫자 잘못 외우시는 네 아빠께서 성적들을 다 외고 계시더구나.
어제 형한테 엄마가 보낸 글 봤니? 영수를 제외한 과목은 생각보다 빠르고 영수교과목 보다 결과가 이렇게 확실히 나올 수 있는거란다.
어때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않니? 엄만 네가 기말고사 결과놓고 머리숙이며 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그땐 엄마 가슴이 쿵하고 무너지는듯 했었거든. 다시금 고마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려 이렇게 애 써 줘서.
그리고 영어와 수학도 그렇게 아니 지금처럼 계속 조금씩 내공을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 국어 성적에 버금가는 결과가 있을거야. 설혹 오지않는다 하더라도 지금 네가 노력한 그 과정은 아주 소중하고 값진거란다.
엄마도 우리 아들들에게 뒤지지 않으려 머리를 짜내고는 있는데 사실 자신없고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그저 핑계가 최선만 다하자
이 아침엔 엄마가 며칠 현아한테만 글을 보내 우리 막둥이 서운해하진 않을까 싶어 형은 안들어가고 준이만 만나고 엄마일 해야해
지금 막둥이가 맛있게 끓여주곤 하던 커피 한 잔 타고 보니 간밤에들 잘 지냈는지 궁금해 들어왔어.
아들 고마와. 국어성적 잘 나왔더구나. 우리 아들 입가가 찢어질 것 같이 함박웃음짓는 모습이 그려지데.
아빠 누나도 하나같이 함성이더니 아빤 어제 엄마몰래 너의 성적을 다시 보셨나봐. 숫자 잘못 외우시는 네 아빠께서 성적들을 다 외고 계시더구나.
어제 형한테 엄마가 보낸 글 봤니? 영수를 제외한 과목은 생각보다 빠르고 영수교과목 보다 결과가 이렇게 확실히 나올 수 있는거란다.
어때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않니? 엄만 네가 기말고사 결과놓고 머리숙이며 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그땐 엄마 가슴이 쿵하고 무너지는듯 했었거든. 다시금 고마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려 이렇게 애 써 줘서.
그리고 영어와 수학도 그렇게 아니 지금처럼 계속 조금씩 내공을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 국어 성적에 버금가는 결과가 있을거야. 설혹 오지않는다 하더라도 지금 네가 노력한 그 과정은 아주 소중하고 값진거란다.
엄마도 우리 아들들에게 뒤지지 않으려 머리를 짜내고는 있는데 사실 자신없고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그저 핑계가 최선만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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