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 딸딸이에게

작성자
유경이 엄마
2008-08-06 00:00:00
유경아 니 글 읽고 엄마 아빠는 너무 감동 받았어 처음에는 정말 우리 딸 유경이가 쓴 글이 맞나 하고 눈을 의심했어 읽고 읽고 또 읽고 몇번을 읽었는지 몰라 니가 그렇게 생각을 해주니 엄마 아빠는 힘이 불끈불끈나는거 있지 그곳 선생님들께서 신경 쓰실것 같아 자꾸 글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짧게 글을 보냈더니 미안해 ~~ 아빠가 지금 너의 글을 읽고 얼굴이 빨갛게 되며 너무 너무 좋아해 또 선생님들께서 그렇게 잘 해주신다니 무엇보다 안심이구 다행이구나 엄마의 경험으로 바선 그래 사회에선 잘 하는 사람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손을 들어주더라 그래 니가 엄마 아빠한테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늘 알고 있으면서도 엄마의 뜻대로만 하려고 했던 엄마도 반성할게
유경아 널 너무 많이 사랑하고 이 세상 누구보다 니가 잘 되길 바래 그게 꼭 공부를 잘하라는 말은 아니야 공부가 정말다가 아니란걸 너보다 조금 세상을 먼저 살아온 엄마 아빠의 경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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