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울딸

작성자
엄마가
2008-08-06 00:00:00
별아 잘지내고잇지?
진즉이렇게 멜을보내믄되는데 뭐가그리바쁜지 괜한걱정은 다하면서도 컴앞에 앉을 생각못햇네
며칠전에도 네 꿈을 꿧어
짐보따리 하나들고 집에 잠깐 쉬러왓다고..
몹시 지친얼굴이엇는데 난하루 쉬고 올라가라고 가기싫은 널또보낼생각을 하더군아 비록 꿈이엇지만...엄마가 이리 못됫다
네 성적표도 열람햇다
혼자것만 봣을땐 마니 실망햇는데 사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스스로 공부 하지 않앗엇으니 당연한거라 봐
그치만 다른반 성적도 별거 아니더라
네가 그동안 열심히 논것에 비하믄 음청 잘한거야 ㅎㅎㅎ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고 잇고 선생님들 수업도 열심히 받고 잇으니가
이젠 올라가는 일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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