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딸에게

작성자
정윤맘
2008-08-07 00:00:00
하이 정윤
잘 지내고 있지?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와 하루 종일 씨름하느라 무척 힘이 든다.
정윤이가 부탁한 물품을 준비해서 보내긴 했는데 긴옷이 상의를
말하는 것인지 챙기다보니 아리송 하더라구.
물건 받고 편지해.
여기는 이렇게 더운데 긴옷을 챙겨달라고 하다니 에어컨이 빵빵하니 아주 잘
돌아가나 보네
여기는 저녁에도 더워서 잠깐씩 에어컨 틀어놓고 자야하는데 말야.
정윤아 보고싶다.
열심히 공부하는 정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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