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08-08-08 00:00:00
민식아 안녕

오늘이 말복이라 그런지 정말덥다.

회사에서 에어컨을 털어놓고 있어도 땀이 줄줄흐르는구나

민식이도 이 더운날씨에 건강히 잘 버티고 있는지 궁금하다.

공부가 힘들때는 가끔 휴식도 취하면서 하기 바란다.

단어시험에서 매일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것을 보니 아빠는

지난 겨울방학때의 일이 생각난다. 한 번 한다고 하면 모조리

다 외어버리는 뛰어난 머리를 갖고 있는 민식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아빠로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난 번에 아빠가 방학숙제에 대해 민식이의 의견을 물어 봤는데

아직 답이 없어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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