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픙 울얘기...

작성자
챈맘~~
2008-08-08 00:00:00
챈 안녕??
오늘이 젤 무더웠다는데 챈 우때??
엄만 넘 더워 잘식하는 줄 알았다...
하긴 털 코트 있은 뭉치는 얼마나 더울까 그치??
다음주면 울 얘기를 볼 수있겠구나...
책은 많이 읽었는지..
혹 14일쯤 나오면 학과엔 지장이 없는 지 쫌 염려된다.
나와서두 음악회가고 과학전시회 가고 여행 책자 만들고 독서하고
휴~~~~~~~~~~~~~ 쉴틈이 없겠구나...
울 얘기
건강하지??

아마 담주 금욜에 하림하경이 올 수도 있겠다.
얼마만에 얼굴을 보게되는 건지 ...
매일 집에 들올때 종달새처럼 엄마 뒤 따라다니며 조잘되는 챈이 없으니깐
넘 허전하다..
엄마랑 수영장도 올 방학엔 못갔네
놀토에 함 가자...
한달동안 계속 반복되는 하루하루에 지치진 않는지 슬럼프가 오진 않았는 지
궁금하고 염려된다.
우리딸은 지혜롭고 현명하니 잘 극복했으리라는 믿음이 있지만
혹 마음에 생채기로 남은 뭔가가 있을까봐 엄만 또이케 염려한다..
사랑하는 챈
누구나 꿈을 꾸긴하는데.
엄마도 꿈이 있어
딸에 대한 원대한 꿈..
엄마에 대한 소박한꿈...
시간이 지날수록 꿈과 현실이 서로 자리 바꿈을 하는거..
그게 어른이 쫌 비겁한 어른이 되는 거란다.
엄마가 챈에게 바라는 건 알지??
네가 행복한거..
그치만 막연한 행복이 아닌 챈이 만들어가는 행복.
그리고 네가 선택받는 사람이 아니라 네가 선택하는 사람이 되는거..
알지??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없어
네게 주어지는 행복불행 모두가 네가 만드는 거란다..
지금 좀 힘들더라도 네 삶의 주체가 너 스스로가 될수 있도록
많은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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