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8-08-09 00:00:00
아들아!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는 불쾌지수 86
86면 거의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거지 날씨 때문에...
힘들지..
이틀전 가정통신문에 소방훈련을 받았다길래 아들이 있나 잘 찾아봤는데아무리 찾아 봐도 없는 거 있지..

얼짱누나왈: 이성종이 키가 10센치나 크고 살이 10키로나 빠져서 훈남!!!! 이 되서 못알아본걸 수도 있어 킬킬킬킬킬 이뚱 누나의 바램을 져버리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누난 너무 더워서 맨날 독서실로 피서가 짱좋아 잠도잘오고 ㅋㅋㅋ
넌 시원한데서 열공하구 있뉘 안뇽 누난 너무 더워서 씻으러간다...
아 그리고 별이가 요즘 아주 적당히 털이길었어 아주 딱좋아딱 ㅋㅋㅋ
누나가 별이 공가지고 오는거 훈련시키고 있으니까 기대하룜
야 누나의 이런 센스있는 편지가 엄마의 느끼한 편지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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