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에게

작성자
아빠가
2008-08-09 00:00:00
우리 이쁜이 잘지내고 있나?
음~~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훤히 보이네
우리한나가 대견하기도 하구....
한편으로는 아빠가 걱정이기도하다...ㅎㅎㅎ
왜냐면 한나하고 약속한거가 지켜지게 될까바 후회스럽기도 해서..ㅋㅋㅋ.
한나는 아빠엄마와의 약속을 받아내려고 열심히 하니까.
또 만약 아빠와의 약속한것이 이루어진다면...
한나는 지금 기숙사 생활을 잘 적응하고 있는걸로보면
그때 가서도 훌륭한 생활을 할수있을거라 생각한다.

한나야!
아빠는 한나와의 약속 절대 잊지 않았고 반드시 지킬거란다.
한나도 아빠와 약속한거를 받아 내려면.... 알지 ?
하지만 단체생활에서 배워야할거는 꼭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의바르게...
주의친구들에게도 방해됨이없이 혼자만을 위한 무언가를 요구하지말고
함께하는 생활을 배우고 터득해야한단다.

한나야!
오늘이 8월9일인데 요즈음 날씨가 장난이 아니란다.
정말 몇년만에 느껴볼정도로 아주 무더운 날씨라 길거리를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흘러 움직이기가 싫은 날씨란다.
엄마도 장자못 가는 운동 너무 더워서 포기한 상태란다.
어찌보면 우리 한나는 참으로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