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채현이...

작성자
엄마가
2008-08-09 00:00:00
오늘 아빠랑 차 안막힐 시간에 가려고 하다가 너무 늦어 버렸네.또 하루가 지나버렸다. 내일 가야 겠어. 하루종일 채현이 혹시 볼 수 있을거란 기대로 설레이며 보냈는데..어쩌냐..또 필요 한거 있을까?
과자류 초콜릿 스프링 노트 크로렐라 책은 어떤 종류 책을 해야 할지..연락할 수 있으면 한번 더 해줬으면 좋겠다.엄마는 너무 더워서 목에 땀띠가 다 났다 글쎄..처음이야.채현이는 어떤지 궁굼하구나.공부하느라 힘든데 그런건 나면 안되지..땀띠야 물러가라..우리딸 근처에 얼씬도 마라..샤워는 잘하고 있는지..귀찮다고 그냥 자면 안된다.. 노래방가서 재미있게 놀았어?
신나게 놀지..춤도 추고 웨이브좀 보여주지 그랬어? 애들한테..얼굴은 v라인 몸매는 s 라인..우리채현이 춤추는거 보면 애들 또 싸인해달라 난리일텐데 말이다..또 내숭떨면서 노래도 안하고 있던거 아니지? 이제 1주일 남았다. 1주일 동안 열심히 놀고 공부도 잘하고 와야지..우리딸.. 채현이 올날만 손꼽아 기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