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 아빠야
오늘 베이징올림픽 수영 400m 자유형에서 박태환이 금메달을 땄다
기쁘지?
아빠는 박태환(이하"박")의 금메달보다는 실패를 극복하고 세계정상에
우뚝섰다는 것이 더 자랑스럽다

엽이가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알수도 있겠지만
박은 어릴때 천식때문에 수영을 시작했고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15살의 어린나이에 참가하여 부정출발로 실격(수영은 스타트에서 단한번 실수도 용납하지 않음 왜냐하면 정정당당한 sportsmanship때문에)
2005년 동아시아대회때에는 골인지점에서 거리계산을 잘못하여 팔을 한번
더 저어야한느데 머뭇거리다 다른선수에게 0.05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는등 여러번의 실수경험이 있었단다
하지만 박은 이런 실수를 바탕으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그 결과가 지금의 박이 될수있었지

엽이야!
사람의 인생은 항상 도전과 응전이 반복된단다
(이말은 아빠 말이 아니고 영국의 역사학자인 토인비의 역사의연구란 책의
내용으로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응전으로 점철되었으며 직면한 도전을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