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아빠
2008-08-10 00:00:00
승언아 폭염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밖은 지금 32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단다. 네가 있는 그곳은 좀 시원한지 걱정이다
엇그제 기숙학원에 입학시킨것 같은데 벌서 수능이 100일이 않남았구나
니엄마는 몇일전부터 100일기도 들어갔단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흐트럼없이 노력하기 바란다
지금이 가장 힘들때다 너의 미래를 위해서 1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힘이날거야. 세상은 지금 올림픽열기로 들떠있단다. 어제 유도 60키로이하 체급에서 우리나라 최민호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나서 메트에서 울면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그선수의 그동안 고생한 모습이 보이는듯하더구나.
오늘은 박태환선수가 자유형400미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따서 명실공히 세계1위자리를 굳히는 장면을 보고 가슴이 물쿨했다. 고생하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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