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격스러운 순간

작성자
세웅맘
2008-08-10 00:00:00
웅아 오늘 마린보이 박태환이가 오늘 감격스러운 금메달을 우리 온 국민에게
안겨 주었단다.
온 국민이 환호와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단다.(아빠도 눈물 쬐끔)
세웅아 우리 새롱이에 대해 엄마가 시 하나 지었다.

코 끝에 와 닿는
나의 졸음을 깨우는
너의 내음
너의 끄르릉 소리

엄마 목소리 아무리 커져도 쿨쿨쿨
너의 발톱 세례에
나의 졸음 다
달아나네

학교에서 돌아오면
너의 핑크 빛 꼬리 춤추고
나의 스트레스
다 가져가네

공부 안 해도 엄마 사랑 가득
잠꾸러기여도 엄마 사랑 가득
우리집 귀염둥이
나의 동생 새롱이라네

어떻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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