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두자

작성자
아빠
2008-08-10 00:00:00
딸?
자유시간 없는 기숙생활이 힘들지?
힘든 시간 속에 보람과 나름대로 긍지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노력하면 무엇이든 긍정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요번
기숙생활을 통해 조금은 느꼈을 것으로 본다.
한걸음 한걸음 내디딜때마다 배움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알고
일상생활로 돌아와서도 그대로 유지한다면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갖게될 것이야.
딸? 우리 딸이 힘들고 답답해 하는 심정 아빠는 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하지 않겠니?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스스로 보람있는 추억의 한페이지를 남겨야지 모두 같이 시작한 기숙생활의 끝을 함께 동거동락했던 친구들 및 선생님과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또한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생활에서 벗어나는 시원함(해방감)을 가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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