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을 다해라...

작성자
엄마가...
2008-08-11 00:00:00
훈아!
마지막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라고 아빠가 메일
보낸것 같던데 읽었니?
밖에는 열대야현상으로 잠을 설친다.
시원한곳에서 마무리 잘하고 왔음 좋겠다.
들어간날 점심먹은 식당 그쪽에서 신도림가는 버스 타.
신도림역에서 내려 바로 660번 타면 되겠더라.

19일 개학이니 수업받을 책은 책가방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박스 사서 택배로 부쳐라.

친구들이 먼저 가든지 신경쓰지말고(들뜨지말고) 17일날도
시간 아껴서 공부하고 와.
학원에 너의 학습정보가 뜨는데 질의응답란에 질문했다는 기록은
없고( 다 아는 내용이였어?) 생활기록란에 졸았다는 기록만 계속 올라오니...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