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작성자
- 엄마
- 2008-08-11 00:00:00
채영아..
절기중 입추(가을의 문턱)가 지나니 날씨가 시원해서 밤에 잠들기가 수월하다.
대구는 늘 덥고 힘든 계절이다..
그곳 학원은 에어컨 가동해서 시원하겠네.. 피서잘한다..우리딸..
몇몇친구들이랑 통화도 한다는 소리에 엄마 조금 서운하고 속도 상하네..
겨우 엄마랑은 한번만 통화하구..그래도 아직까지 친구가 좋은가봐..
엄마가 그랬다 ..너희들 시절에는 친구가 좋았지.
힘들수록 자랄수록.. 부모.형제가 소중하다고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나이라는거 잘알면서도..엄마맘이 그렇네..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 4주에 1주일이면 마무리단계인데..
그냥 시간 보내지않고 막바지단계에 우리딸이 그곳에서 챙겨야할것들을
조목조목 정리해서 하나라도 놓치지 말았음한다..
엄마 생각으론 앞으로 기숙생활 마치고 집에와서의 생활 교우관계 학업 고등학교 입학등등 골고루 심각하게 고민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가능하면 그곳에서 계획을 세워왔으면 고맙겠다.
지난 7월22일 이후부터 집이 너무 평온하다.. 그야말로 속상할일도 고함지를일도 없는것이..
지금처럼 더도말도 덜도말고 이렇게만 생활하면 ..엄만 ..더이상 바라는것이 없다..
일케 말하면. 채영인 "맨날 내탓이야"라고 오해할수도 있지만..엄마가 그런뜻으로 말하는것이 아닌걸 잘알거다..
네가 돌아와서도.. 성실하게 학생의 신분에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면..
정말 좋겠다 싶은 바램이다..
친구들이랑 어울리기 좋아하는 울채영이..
방학동안 못놀았다고..오면은 놀기부터 할건데..
엄마 그거 이해한다..놀지말라는게 아니라 놀되 절도있게 놀아야지..
하지만 개학이 얼마아니니..하루시간 분배잘해서 수행평가에 관련된
방학숙제 얼마도 아니던데..꼭 챙기고..9월부터는 학원도 다시가야하고
등등의 계획도 세워와라..
늘 강조하는것 스스로 해야할일 하면서 놀기등은 원칙임을 꼭 명심해주면 엄마도 그러한 채영이의 맘을 고맙게 생각할건데..
약 잊지말고
절기중 입추(가을의 문턱)가 지나니 날씨가 시원해서 밤에 잠들기가 수월하다.
대구는 늘 덥고 힘든 계절이다..
그곳 학원은 에어컨 가동해서 시원하겠네.. 피서잘한다..우리딸..
몇몇친구들이랑 통화도 한다는 소리에 엄마 조금 서운하고 속도 상하네..
겨우 엄마랑은 한번만 통화하구..그래도 아직까지 친구가 좋은가봐..
엄마가 그랬다 ..너희들 시절에는 친구가 좋았지.
힘들수록 자랄수록.. 부모.형제가 소중하다고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나이라는거 잘알면서도..엄마맘이 그렇네..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 4주에 1주일이면 마무리단계인데..
그냥 시간 보내지않고 막바지단계에 우리딸이 그곳에서 챙겨야할것들을
조목조목 정리해서 하나라도 놓치지 말았음한다..
엄마 생각으론 앞으로 기숙생활 마치고 집에와서의 생활 교우관계 학업 고등학교 입학등등 골고루 심각하게 고민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가능하면 그곳에서 계획을 세워왔으면 고맙겠다.
지난 7월22일 이후부터 집이 너무 평온하다.. 그야말로 속상할일도 고함지를일도 없는것이..
지금처럼 더도말도 덜도말고 이렇게만 생활하면 ..엄만 ..더이상 바라는것이 없다..
일케 말하면. 채영인 "맨날 내탓이야"라고 오해할수도 있지만..엄마가 그런뜻으로 말하는것이 아닌걸 잘알거다..
네가 돌아와서도.. 성실하게 학생의 신분에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면..
정말 좋겠다 싶은 바램이다..
친구들이랑 어울리기 좋아하는 울채영이..
방학동안 못놀았다고..오면은 놀기부터 할건데..
엄마 그거 이해한다..놀지말라는게 아니라 놀되 절도있게 놀아야지..
하지만 개학이 얼마아니니..하루시간 분배잘해서 수행평가에 관련된
방학숙제 얼마도 아니던데..꼭 챙기고..9월부터는 학원도 다시가야하고
등등의 계획도 세워와라..
늘 강조하는것 스스로 해야할일 하면서 놀기등은 원칙임을 꼭 명심해주면 엄마도 그러한 채영이의 맘을 고맙게 생각할건데..
약 잊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