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갈채를

작성자
진무숙
2008-08-11 00:00:00
사랑하는 우리 딸
매일매일 단어시험 확인 할 때 마다 우리딸이 하루 하루를 열심히
성실히 보내고 있구나 생각했어. 이번 시험 결과에도 우리 혜민이의 노력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 있구나. 정말 잘했다. 엄마는 우리 혜민이에게 한껏 칭찬해 주고 싶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우리 혜민이는 그 시작을 멋지게 잘 해내고 있어.
어제 엄마는 박태환의 수영 경기를 지켜 보면서 그의 투혼에 한없는 찬사를 보냈었다. (미안^^ 우리만 그 멋진 경기를 봐서...) 올림픽에서 수영종목에 우리나라 첫 금매달을 손에 거머쥐는 순간이었지. 다른 무엇보다 엄마는 그 순간
금매달의 눈부신 뒷면에 박태환 선수가 얼마나 고통과 인내의 시간들을 견뎌야 했을까 생각하니 더욱 자랑스럽고 눈물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