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채은..

작성자
챈엄마
2008-08-11 00:00:00
사랑하는 딸 채은아
안뇽?? 연일 날씨가 고약스럽다. 감기 안 걸리고 잘 있지?? 엄만 챈 보고픈 거 빼고 잘 잇다. 집안 어른들은 챈이 올날만 손 꼽아 기다리고 있지..
어제 또 셤을 봤네 여전히 잘 하고 있네...
만점은 샘에 대한 예의가 아닌관계로 애교로 한두개정도 틀려주는 센~~~스!?
크~~~~~~~~~~ 멋져부러>>> 늘 엄마가 챈이를 가르치려구만 한것같아 미안하다.. 이젠 좀 더 챈이의 얘기에 귀를 기울리도록 할께...
이젠 정말 며칠 안 남았네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어젠 유난히 네가 더 보고싶더라.. 미치는 줄 알았어... 모두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건 더나은 내일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고 허벅지 찌르면서 참고있다....
채은아. 우리딸 채은.. 언제나 엄마에겐 자랑스럽고 감사한 이름... 엄마가 늘 미안한 이름... 여태 챈은 너무 훌륭한 껌딱지였고 고마운 보배였다. 네 존재를 알던 14년전부터 오늘까지 너는 엄마의 중심이였고 엄마의전부였던거 알지?? 늘 엄마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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