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더운 날에 고생이 많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아빠는 네가 돌아올 때 성용이 형과 이번 토요일(16일)에 같이 오길 바란다.
구미에서 간 경구고 2학년인 박성용이 형 알지?
그 형이 토요일 오전 수업까지 하고 내려온다니 너도 그 형 따라서 오너라.
학원에서 광명역까지 택시 타고 가서 구미로 오는 열차를 탈텐데 KTX를 타면 구미역까지 바로 안오고 대전역에서 갈아타야 할 것 같더구나. 대전역에서 갈아타는 시간이 10분이던데 빨리 빨리 준비해서 타도록 하거라.
열차는 광명역에서 14시 15시에 있던데 앞차 놓치면 뒷차를 타면 돼.
동대구역에서 환승(갈아타는)하는 차는 구미를 지나갔다가 다시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돌아오는 것이니까 타지 말거라. 쓸데없이 더 멀고 요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