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your dream!!

작성자
이서정
2008-08-12 00:00:00
수빈이에게...
네가 기숙학원에 들어간지가 엇그제 같은데 돌아올 날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아직은 중학생이고 또 네 성격이 독하고 강하지가 못해 과연 잘 하고 있을까 걱정이 되었으면서도 이제야 메일을 보내게 되는구나..
어때?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운 것 같다..더위에 열심히 잘 하고 있니?
무엇보다도 이 세상의 주인공은 너다..너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누가 뭐라고 하든지 네가 맘먹은 것은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근성이 필요한 것 같다.
엄마 아빠 선생님이 보기에는 마냥 약하고 어려보이지만 너도 내년에 중3이야. 니 인생에 대해 비전을 갖고 꿈을 갖고 그것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인 셈이지. 선생님은 수빈이가 많은 장점을 가졌다고 생각해..자신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넌 성품이 착하고 근면하고 남을 배려해 줄 줄 알고...그치?
네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평하기 보다는 네가 가지고 있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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