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 (15반)

작성자
준연(엄마/아빠)
2008-08-12 00:00:00
보고싶은 아들 준연아!!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
너는 항상 맡은 일을 잘 해내는 재능이 있지.
우리는 그래서 항상 어떤 일이 있어도 너를 믿는단다.

벌써 시간이 다 지나가고 있는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떻니?
즐겁고 보람찬 하루 하루가 되면 좋겠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닐거야.
그 반대의 날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가 그곳의 생활을 잘 적응하고 너 나름의 계획에 따라 잘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정말 잘했다.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

아직도 날씨가 매우 무덥고 기운 빠지게 하지만 끝까지 건강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조심해라.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 말을 명심해라.
그리고 에어컨을 너무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해라.
지난번 양호실 같다온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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