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원에게

작성자
언니와 아빠가
2008-08-12 00:00:00
잘사냐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잘한다
화장실간다고하고 자습시간에 싸돌아댕기고!! 공부하라고 비싼돈 들여서 보내놨더니 이게 아주!! 남은기간 공부열심히해라
내꼴나기 싫으면 그놈의 외고가야될꺼아냐! 기껏 거기까지 보냈는데 면상팔리게! 열심히해 힘든만큼 보상 받을날은 언젠가 온다!!
멋진 말을 한마디 적어주지! 지금 내리는 비는 조금은 늦을 예쁜 무지개를 위한거야 뭔말인지 알지!
열심히해 정말로 말처럼 쉬운게 아닌거 내가 누구보다 잘알지만 나는 그냥 지나간 기회를 너는 꼭 잡아라!!
노는게 백날 좋아도 공부한 십일은 못따라가 이것아!
정신바짝차려!!
지금 잘하는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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