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지 끝이다.

작성자
엄마아빠가
2008-08-12 00:00:00
아들 현일아 고생 했어
어제도 그제도 100점 남은 날도 해내겠지 난 믿어
그동안 힘든 학원 생활은 네 삶의 나침팡이고 활력소가 될 거야

8월 14일 저녁 6시에 데리려 학원으로 갈께
선생님게도 말씀드려라.

다정한 친구들의 연락처도 재미있는 추억의 이야기 앞으로의 갈길도
마음껏 이야기하고 또 만날 것을 약속하고와
그동안 무더운 여름철에도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고생하신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네가쓰던 학원의 물품과 도서는 모두 제자리에 두고
너의 물건도 챙기거라
방청소도 네가하고 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