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작성자
진반의 김혜영맘
2008-08-13 00:00:00
그래 너의 심정 다 읽어주지 못해 어정쩡 해서 발걸음이
안떨어 지더라 왜 그런지아까 니친구 한테 물어봤다
그애 엄마는 한번도 다녀가시지 않았다더라 우리가 유난 떠는것 같아
너의 생활습관 생각 불편함 특별대우그외 모든것이 있지만
왜 유독 넌 그걸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우왕자왕하는건지
이없으면 이몸으로 산다는 말 있잖니 쉽게 흘려버리는 말이지만 옛말
틀린것 하나도 없더라. 스스로 인내하지못하고 해결하지못하면 평생
이 간다 얼마안남은 수능 앞두고 못하는짓인지 알수 없구나
또 다른사람 탓과 엄마탓으로 돌리는 거 보면 아직 멀었다 싶어 걱정이구나
엄만 외할머니한테 한번도 어렵고 힘들때 지쳐 쓰러져 호홉곤란까지 오고
죽을지경에 이르렀을때도 말하고 불평한적이 한번도 없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