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 내가 오랜만에 편지 쓰는것 같애 ~ >_<
요즈음 올림픽 때문에 언니네 학원은 어때? 내 친구들은 박태환 사랑에 빠젼..
아 ! 일단 정미이모가 언니 데리러 간데 ~ 저번에 데리러 가지 못해서
학원비도 못냈었고 이번에 언니 꼭 ! 데려다 주겠데 ^^ 아! 그리고 오늘은 예린이네 놀러왔어 ! 예린이 완전 옹알이도 하고 막 아무데나 잘 걸어다녀.. 막 나 좋아라 한다 ! ^^ 오늘 학원끝나고 돌아오는데도 제일 먼저 막 반겨줜 ^^
완전 아꼬와 ~ 내일은 집에 성할아버지 제사라서 완전 분주하크라.. 언니의 몫을 이 동생이 다 하고있다는걸 책임지소서 ^.^ 장난이구~ 성할아버지 제사라서 고모도 내려왔어 ! 막 휴가때 고모네집에서 언니랑 같이 있었던 일 해주드라 ^^ 그리고 국어사전도 말해놨고 ! MP3는 미리미리 챙겨놨어! 우리 MP3사던때 왔던 박스로 보낼게 ㅎㅎ 그 안에 MP3 케이스랑 목에거는 줄 넣어서 보낸다 ! 잘 참고하시구 ㅎㅎ 언니네 지역은 더워? 여기 제주도는 비조~금 왔다가 그쳐서 다시 햇빛쨍쨍 밖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더워..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게 최고 !
언니도 그니까 학원안에서 공부만 열심히 하시길 ^.^ 그게 제일 편할것이요.. ^^ 오늘 오랜만에 오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