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작성자
엄마
2008-08-13 00:00:00
사랑하는 아들!!
어젯밤에는 왠 비가 그렇게도 오는지...천둥 번개가 심하던데
울아들은 잠 잘 자는지 걱정에 잠을 설쳤단다.
오늘부터 15일까지 아빠 엄마는 휴가란다.
넘 덥고 아들 없어서 휴가는 방콕하기로 했단다.
울아들 고생하는데 의리없이 우리만 가면 서운 할까봐 휴가는
아들 나오는 그 주가 놀토던데 우리 그때에 1박2일이라도 같이
다녀오자. 쏭이 좀 걸리긴 하지만....
경원아 이젠 그동안 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 할때이다.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것들 헛되지 안토록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 그래야 경원이가 여름방학에 누릴 여유를 희생하면서 네가
그곳에 있는 이유가 보람으로 오지 않을까...
잘 하리라고 믿는다.
엄마는 아들하고 떨어져 있으면서 느낀건데 진짜 넌 멋쪄...
이렇게 처음으로 오랜시간 떨어져 봣는데 아빠 엄마의 맘속에
늘 편안하게 가족들을 염려하고 배려했던 경원이의 속 깊었던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었단다.
글구 울아들 맘만 먹으면 훌륭하게 해낼수 있다는 것을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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