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썼다. 아들

작성자
혁진맘
2008-08-13 00:00:00
지난 주말에는 사회 과학을 보았더구나.
학교 성적에 비하면 많이 향상되어 감사해.
갑자기 너의 그 외유내강(겉은 유연해 보이나 마음이 곧은)스런 모습이 떠오는구나.
준이 녀석 학습방해를 하더니 쌤통으로 사회가 너보다 낮더구나.
원래 사회는 네가 좀 더 낳았었지
진아!
엄만 정말 기원한단다.
우리 진이 준이가 이 점수를 시작으로 2학기를 멋지고 시원스럽게 맞이하면서 그 곳에서의 노력한 과정들을 잊지않고 스스로 자신을 다독이며 너희들의 인생을 펼쳐가길 정말 기원한단다.
너만의 체력단련이 한편으론 염려되었는데 역시 형제는 용감했나봐(아니 통했나봐) 어쩜 준이녀석 바로 청소(>)를 하니?
너는 형이라서 좋으면 좋고 준인 막내라서 좋으면 또 기특하게 여겨지는 것이 엄마 아빠 마음인가봐.
용돈도 다 인출하였던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