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한다면...

작성자
엄마
2008-08-13 00:00:00
아들 엄마가 제안 하나 해도 될까?
이제중3 막바지개학하고 나면 금방 원서쓴다 뭐 한다 바쁠텐데 내심 도시로 나가고 싶어 하는 너를 강제반 윽박반으로 있는데서 잘해 하고 얘기하긴 했는데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전국의 아이들이 모인 가운데서 몇 명 되지는 않지만 네가 일등을 한다면 다시 한번 엄마가 생각을 고쳐 볼 요량이다
물론 도시에 나가서 잘 할수 있다는 보장만 있다면 내 보내고 싶은데 여러가지로 걸리는 것이 많다보니 시골에서 농어촌 혜택을 받는 것이 더 나을것 같아서 남기를 바랬지만 너 의지 스스로 한 결과를 한번 보고 나서 결정 짓는거도 괜찮을 것 같다. 그렇다고 부담은 갖지 말아라. 스트레스도 노우!!
너 자신 만 믿고 열심히 해라
너의 의견을 충분히 심사숙고 해서 받아주마.
이제 그 만큼 성숙한 너를 엄마가 느낀다. 후에 후회하는 과정은 생략하자.
너의결정에 너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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